강진고을신문 : 김한얼 기자의 강진의 민담 다시보기-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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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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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얼 기자의 강진의 민담 다시보기-13
대장군이 된 선바위 (立岩)

대장군이 된 선바위 (立岩)

 

강진군 군동면 화방마을 뒷산 화방산 중턱에 선바위가 있다. 화방선 중턱에 우뚝 서 있는 바위의 모습은 지나가는 사람들로 하여금 천군만마를 거느린 대장군의 모습 같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선바위의 대장군과 같은 모습에 엮인 일화가 있다.

과거 전쟁에서 화방마을 인근까지 적군이 쳐들어 왔다. 이때 적장이 마을을 향해 약탈 명령을 내리기 직전이었는데, 갑자기 화방산 쪽을 보더니 화들짝 놀라 마음을 바꿔 군대를 물렸다고 한다. 화방산 중턱에서 거대한 장수가 자신을 노려보며 아래쪽에 진을 친 병사들을 이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마 적장은 함정에 걸렸다고 생각하여 후퇴를 명령했던 모양이다. 그러나 사실 적장이 본 대장수는 화방산 중턱의 선바위였고, 그 아래에 있는 병사들도 바윗덩어리에 불과했다고 한다.

마을사람들에게는 아국의 장수나 병사도 아닌, 자연의 부산물인 바위가 더 우수한 공적을 세운 셈이었다. 이후 마을 사람들은 선바위를 마을을 지켜주는 대장군처럼 여기며 이 이야기를 지금까지도 잊히지 않게 대대손손 전하여 내려왔다고 한다.

 

(윤여현씨 구술)

강진의 전설(1990)

강진군 마을사(군동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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