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새하늘어린이집(원장 박은혜)에서는 지난 24일 군동면사무소를 방문해 원아들과 함께 모은 성금 99만3720원을 전달했다.
새하늘 어린이집은 지난 20년 동안 굿네이버스,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으며,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끼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공동체 의식을 배우기 위해 매년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역시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 원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박은혜 원장은 “기부에 동참해주신 선생님들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매년 아이들과 함께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 후원금을 모으게 됐다.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며 따뜻한 세상을 사는 아이들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현 면장은“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마련된 사랑의 성금인 만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이웃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금은 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십시일반 대장정」프로젝트‘십시일반’지정기탁 공식 모금처로 모여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지원 및 2020년 설 명절음식 나눔 사업, 어르신 나들이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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