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성전공동육아카페3호점 점장 임은주 씨
임은주 씨는 누구?
우리가 살아가는 곳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꿈이 있다. 그 꿈속에는 희망이라는 바라봄의 미래가 있다. 그것은 흔희 희망이라고 말한다. 희망은 인격적이다. 희망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정이 많다. 희망은 자기를 추구하고 갈망하는 사람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다. 어머니같이 다정다감한 희망을 피할 이유가 없다. 그래서 희망은 인격적이어야 한다.
그 인격에는 바람직한 정직성이 존재해야 한다. 정직함이 존재하지 않는 길은 얼마 가지를 않아서 꿈이라는 것이 무너지게 되어 있다. 그 꿈이 희망적일 수가 없다. 이루기 힘든 산을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정직함 속에 꿈을 이루기가 쉽고 그 속에 인격이 존재해야 한다. 부모와 같은 사랑이 같이 존재해서 희망이라는 것, 꿈이 살아 숨 쉬는 역동적관계로 필 수 있는 토양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토양의 영양분으로 잘 키워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자기가 만들어가는 일이다. 정직함과 슬기로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모든 것들의 꿈은 희망으로 갈 수가 있다.
독거노인들의 심리적 외로움을 사랑의 손길로 안고 가는 사람
임은주 씨는 사회의 약자인 독거노인들의 심리적 외로움을 사랑의 손길로 안고 가는 사람이다. 정직함을 담아 인정 많고 슬기로움으로 살아가기를 꿈꾸는 사람이다. 그가 꿈꾸는 삶은 어느 날 그의 가슴으로 찾아 왔다.
정직함이 바탕에 있고 바르지 않는 것은 보지 않으려는 그의 마음이다. 인정이 많고 거기에 슬기로움이 있기를 빌면서 살았다. 남을 위하는 일을 부단히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 길나서기를 나 스스로 다짐하면서, 그 일들이 참된 가치를 이루기 위한 정직함과 성실함에 목표를 두었다.
그저 그렇게 대충 봉사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어머니를 보았을 때 정말 부끄럽지 않고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어머니의 참된 봉사를, 어머니께서 하던 그 일들을 자랑으로 여기고 그 아이들도 본 받아 실천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마음도 그에게 자리하고 있었다.
엄마의 올바르고 참된 모습 속에서 삶의 가치를 바라보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오직 정직함으로 살아가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
그 봉사하는 것은 5년 전에 친구인 김명숙을 알게 되면서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마음이 생겼다. 이제껏 살아온 삶은 앞만 보고 달려온 삶이었다. 그러나 이웃을 바라보게 된 것이 그 친구로 인하여 시작된 것이다.
그래서 인연이라는 것, 달리 말하면 어떤 사람을 만나고 사귀는가에 따라 나의 삶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을 알게 되었고 자기를 바라보는 눈길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그는 알게 되었다.
임은주 씨는 스스로 봉사를 시작하며 느끼는 것이 많았다. 내 삶의 전환점이 되었고 밝고 맑은 마음과 긍정적이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 했다. 남을 바라보고 그 사람의 곁에 다가가서 봉사하는 일은 쉽지가 않지만 그는 그렇게 하는 것이 즐거워지기 시작했고 마음속에 기쁨으로 가득차기 시작 했다.
2015년 3월부터 그런 사회적 봉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된 봉사로 인해서 연계된 활동으로 가게 되고 사회에 참여하는 일들도 점점 넓혀지게 되었다. 친구에게 배웠던 발 반사 봉사는 점점 활동이 커져만 갔다.
임은주 씨는 발 반사 봉사를 발 벗고 나섰다. 병영 수인마을과 신전 면사무소를 친구와 딸과 함께 시작을 했다. 바로 이어서 성전 서인마을 등 약 8개 마을 회관을 찾아다니며 시작을 했다.
연세가 많으신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서는 너무 좋아 하셨다. 그분들의 마음이 밝아지고 마음속에 들어있는 말들도 하시면서 행복해 하셨다. 보람도 때로는 참 잘 시작 했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분들을 위해서 하는 봉사가 오히려 임은주 씨가 힐링을 받는 경우가 더 많았다. 감사와 배려심은 더 커지고 그 어느 곳에서 불러주면 달려 간곤 했다. 기쁨으로 피로가 가시는 하루가 되기도 했다.
꾸준히 해오다가 다시 새로운 일을 작년 12월부터 시작했다. 도암 <은빛요양원>에 찾아가 발마사지 봉사를 한 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다녔다. 칠량의 <행복한 집> 요양원을 2019년 7월찾아갔다. 그곳에서 지금까지 발마사지를 시작했다. 군동<보은복지재가선터>는 한달에 2회 찾아가서 실시를 한다. 모든 재료를 손수 준비했다. 때로는 비용도 들지만 자기 개인 부담으로 모두 실시했다. 동료 4명으로 구축되어 실시를 했다.
임은주 씨는 성전 공동육아카페 3호점장을 하면서 거기에서 얻은 수익금을 가지고 봉사 때 드는 자료비 등을 충당하고 있다. 사비를 모아 그런 훈훈한 정과 봉사를 곁에서 보고 돕는 지인들이 있었다.
손보연 강진군 소비자중앙회 회장과 성전면 대월주간보호센터장 조홍경 이장이 금일봉으로 도움을 주셨다.
임은주 씨는 올해 8월부터는 강진군노인복지센터에서 매주 목요일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한편으로는 <위스타드 강진글로벌아동센터> 정신정 관장을 만나게 되고 매주 수요일 초‧중학생들 수송을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
그는 봉사 겸 일자리 참여로 하고 있다. 성전면, 강진읍, 작천면, 옴천면을 돌아서 집에오면 저녁 9시가 넘는다. 단 한 번도 시간을 지키지 않는 일 없이 꾸준하고 성실하게 운영하였다. 내 자식들처럼 아끼고 보살피며 안전에 안전을 기하는 자세로 임했다. 그는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항상 따뜻하게 대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정성스럽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서 그들을 보살폈다. 최영희 팀장의 따뜻한 배려도 참 고마움을 느낀다.
발마사지 할 때는 독거노인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해 그 외로움을 달래 드리고, 사랑의 손길로 피로감을 풀어주면서부터 자식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우리를 기다리는 마음에 더욱 감사를 드린다고 한다. 어떤 분은 호주머니 속에서 구겨진 천원을 꺼내 손에다 쥐어주시는 마음에 가슴이 울컥 할 때도 있다고 한다.
임은주 씨는 어릴 때 부모님으로부터 사랑을 받으며 정직함과 자가 노력의 독립심을 배우며 자랐다. 자라서 그는 강진농고를 졸업한 신랑을 만나고 결혼 후 중국에서 살다가 강진으로와서 삶을 자리 잡고 있다. 세미프로골프자격이 있는 남편은 성화골프연습장을 운영하고 있어서 이제는 마음껏 봉사에 집중 할 수 있다고 행복한 미소를 하고 있다.
임은주 씨는 그 어떤 사업이 아니라 가슴으로 와 닫는 사랑의 마음으로 어르신들과 아이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심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한다.
내가 즐거우며 내가먼저 배려하며 감사하는 사람은 항상 행복한 사람이다. 그는 그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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