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지난 27일, 제23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과 “주택 및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의 합리적인 개편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에 나선 배홍준 의원은 조벼 가격 폭락으로 본격적인 수확기에 나락 값이 폭락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농민들의 위기감 해소 및 정부의 양곡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며,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촉구했다. 전기요금체계의 합리적인 개편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문춘단 의원은 전 국민이 다함께 사용하는 공동 기본에너지인 전기 사용에 형평성 등 문제가 심각하기에 현행 전기요금체계의 합리적인 개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김상윤 의장은 ‘이번 결의안과 건의안을 정부기관과 국회에 송부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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