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단체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2017 강진 방문의 해’ 추진 주체는 군민이고,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요구하였다. 또한 내 집앞(업소, 영업점) 청소하기,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강진 방문의 해 알리기 등 작은 것부터 실천하여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을 하자고 약속했다.
행정동우회 곽효상 부회장은“2017 강진 방문의 해를 크게 환영한다. 강진 방문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 위해서는 행정 뿐 만아니라 각급 단체들의 협력이 필요하다. 또 많은 사회단체 등 군민들이 손님맞이에 적극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위기를 조성한다면 내년 이후에도 강진에 찾는 사람이 더욱 많아질 것이다”고 말했다.
윤순학 기획홍보실장은“강진 방문의 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회단체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각 단체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친절하고 청결한 방문의 해가 될 수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강진군에서는 민선6기 강진원 군수 취임 이래 마량놀토수산시장, 가고싶은섬 가우도, 강진오감통, 보은산 V-랜드 등 문화관광자원을 개발하면서 관광객이 급증했고 최근 2, 3년 동안 크고 작은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발굴한 문화관광 자원도 많다.
2017년은 역사적, 내용적으로 의미가 있는 한해이다. 강진(康津) 지명이 탄생한지 600주년, 전라병영성 축성 600주년,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고려청자 재현 성공 40주년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여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관광객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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