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30회 재경병영향우회(회장 박영권) 정기총회가 서울 용산구 웨딩코리아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박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각 읍면향우회장단, 하정임 병영면장, 김승곤 주민자치위원장, 양삼돌 병영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300여 명의 향우들이 참석해 향우들간의 정을 나눴다.
이날 1부 행사는 김봉추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회기입장, 국민의례, 내․외빈 소개에 이어 향우회 활동 결산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는 소통과 화합의 공연 속에서 만찬을 함께 했다.
박영권 향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통과 공유는 관심과 만남에서 비롯된다. 단순한 만남의 자리에 그치지 아니하고 향우애와 뜨거운 애향심을 진작시켜 향우회의 발전은 물론 고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정임 병영면장은 축사를 통해 “조선병사 밥상과 함께하는 제18회 전라병영성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향우회원들 간의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해 희망과 감동을 주는 향우회로 발전되기를 기대하며, 금년에도 개최되는 제43회 강진청자축제를 비롯하여 23일 개장하는 마량 놀토 수산시장에 오셔서 우리 고향 강진 발전의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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