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도지사 재량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확보해 주요기반시설 확충 등 지역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이번 재량사업비 도내 총 배정액 44억 원의 10%에 해당하는 4억 4천만 원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재량사업비로 확정된 사업은 주작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포장 2억 원, 강진 중앙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 도로개설 1억 원, 옴천사 화장실 신축 7천5백만 원, 성전면 신풍 농로포장 2천만 원, 도암면 월하마을 농로포장 4천5백만 원 등 총 5건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지난 8월과 9월 3차례에 걸쳐 이낙연 도지사와 면담을 가졌으며 사업예산의 논리적 타당성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이번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주작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확·포장사업으로 주작산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 주작산을 찾는 관광객은 많지만 좁은 진입도로로 인해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이용이 불편했으며 특히 지역주민들은 농로이용시 농사철 교통사고 위험 노출돼 있었다.
강진 중앙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 도로개설사업은 장기간 중앙초등학교 주변 도시계획도로 미개설로 인해 초등학생 등· 하굣길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장기간 민원을 넣었던 사항으로 이번 재량사업비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민원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옴천사 화장실 신축, 성전 신풍농로포장, 도암 월하농로포장 등 관광객과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현안사업을 재량사업비 확보로 해결함으로써 행복한 강진을 만들기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나가게 됐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