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茶
강진의 차에 대한 책이 출판됐다. 불교와 함께 한 강진차는 그 역사를 월출산과 백련사, 그리고 정수사를 두고 있다. 강진차를 알린 사람은 다산선생이다. 다산은 혜장을 만나면서, 그리고 초의와 황상을 만나면서 알려졌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다산이 즐겨 마시기도 했지만 다신계를 통해 두위사람들도 마시게 한 사람이 다산이라는 것이다.
강진차는 그런 역사를 가지면서 상업화에 성공한 도암면 금릉다산향과 이한영 백운옥판차, 차역사를 알린 목리 청태전을 소개하고 있다. 수제차의 전통을 이어가는 품평대회도 소개하고 있어 이 책은 그야말로 강진의 차에 대해서 속속들이 소개한 셈이다.
이 책은 강진신문 김 철 편집국장이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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