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회 강진다산강좌
스타강사 장경동 목사 초청강연
강진군이 장경동 대전중문교회 담임목사를 초빙,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제250회 강진다산강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좌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자칫 망각하기 쉬운 가정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경동 목사는 “부모에게 효도는 내가 잘 되는 것이고, 부모가 자녀를 위하는 길은 부부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자녀들에게 보여 주는 것이다”며, “무엇보다도 내가 행복하게 잘 사는 것이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람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첫째 경제적 궁핍에서 탈퇴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고, 둘째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자기 주도적 노력을 끊임없이 반복한 가운데 가족간의 사랑이 반드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종일관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산, 물, 공기가 좋은 강진군이 제일 행복한 곳이라며, 스스로 제일 행복한 곳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행복하고 강진이 행복해진다”며, “장 목사님의 강연이 따뜻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15년 역사를 자랑하는 강진다산강좌는 재단법인 평화재단 이사장인 법륜스님을 초청해 오는 5월10일 오후 3시 아트홀에서 제251회 다산강좌를 개최한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복잡했던 여러 가지 고민들에 대해 간단하게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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