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면, 마늘재배농가 창립총회

강진군 신전면(면장 임병윤)이 지난 11일 신전면 회의실에서 마늘재배농가 연합회 결성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마늘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고소득 작목전환으로 유도하는 가운데 난지형 밭마늘을 지역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산된 마늘은 전량 계약 재배하여 ‘신전밭마늘’ 브랜드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공급유통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재배의향 면적 파악과 함께 재배면적 확보 및 작목반구성 등 행정력 지원에 집중하고 고품질 마늘생산을 위하여 지속적 기술 지도를 통한 농업인 소득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정순식(53)회장은 “금번 창립총회를 통하여 난지형 밭마늘의 최적지인 신전면 일원에 계약 재배단지를 육성하고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신전면은 농업인의 농업소득 매출 향상을 위해 틈새소득 작목개발 육성 및 유통업체와 생산자 단체가 직접 계약재배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과 수요자 중심의 농정을 펼쳐 나아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