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강진농협 정기 대의원회 및 결산총회 기념식
“조합원 실익증대 든든한 강진농협”
2012년 15억 5천여 만 원 수익 결산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김영진 상무, 차연배 과장대리, 이영희 과장대리
강진농협(조합장 김근진)은 25일 오전 10시 파머스마켓 2층에서 13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제41기 결산보고 및 잉여금 승인 안 등 안건처리를 실시했다.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비상임이사로 손홍식, 문남윤, 오병식, 김금석, 이영욱, 김제팔, 김연환, 이승기, 김득주, 김대환, 김일섭, 위기환 씨 등 12명이 1월 25일 실시한 선거에서 당선되었다고 공표했다. 또 감사로는 임동추, 윤한왕 등 2인이 당선되었다고 공표했다.
제2부 기념식에서는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박종수 본부장과 강진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우수영농회 및 우수 부녀회 표창은 강진읍 박귀영, 군동면 김현기, 강진읍 김외자, 군동면 한옥경씨가 받았고, 모범농가상은 강진읍 안종섭, 선순옥 부부, 군동면 김화식, 이금호 부부가 받았다. 우수공무원상으로는 강진군기술센터 최영준 연구사가 받았으며, 보험우수고객으로 보험우수상은 강진읍 선순임, 군동면 이상연씨가 받았다. 우수직원상은 김정영 과장대리, 동미선 주임, 윤민정 주임 등이 받았다.
또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김영진 상무와 차연배 과장대리, 이영희 과장대리가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2012년도 저축우수고객에 대한 감사패는 강진읍 안필환, 군동면 오영완 씨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박종수 본부장으로부터 받았다. 2012년도 사업추진에 따른 우수직원의 농협중앙회상은 조창신, 전수영, 김은영, 김재택, 정병화, 윤명현, 이광희, 진성국, 윤순종 씨 등이 받았다.
이날 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은 “3번의 태풍으로 수많은 농작물과 재산피해로 인해 농민들을 힘들게 했던 임진년 한해였다”고 회고하고 “그러나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도 4,000여 조합원과 130여 임직원이 하나 되어 15억5천여 만원의 수익을 결산하여 총 10억 원을 배당해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조합원 자녀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말하고 “객토사업, 고추육묘사업, 벼육모사업, 배추 및 딸기 육묘사업, 벼 병충해공동방제사업, 게이트볼대회, 다문화가정돕기, 벼수매가 안정 등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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