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소방서 시대가 시작됐다

든든한 지역 안전문화 선도

강진소방서(서장 차덕운)는 31일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박균조 강진부군수, 이명흠 장흥군수, 유관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군민의 숙원사업이었던 강진소방서【군동면 중앙로 223번지】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은 그간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식사, 현판식,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공자 표창으로는 꿀벌토건 이 혁 대표이사와 강진군청 김선제 주무관에게 수여 되었으며 소방서 신축공사에 공이 지대한 차만길에게 전라남도지사의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신청사는 부지 14,779㎡에 38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축면적 2,376㎡ 규모의 지상 2층 현대식으로 건축되어, 145여명의 소방공무원과 구조차를 비롯한 총 38대의 특수차량을 보유함으로써, 강진장흥 지역의 소방안전망을 확대 구축하여 84,789명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초대 강진소방서장(소방정 차덕운)은 “지역재난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 맞춤형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수립,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합심 단결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한발 앞선 소방서비스 제공』을 통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지역경제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안전문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소방공직자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