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우체국 집배원365봉사단

“따뜻한 마음을 배달해 드립니다”

강진우체국(국장 이영봉) 집배원365봉사단은 강진우체국 집배원 전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서 5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다.

평상시 배달하면서 지역 내 따뜻한 나눔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의 손과 발노릇, 말동무가 되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을 담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군 소재 노인전문 요양시설인 은빛마을 요양원은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추석, 설 명절을 포함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은빛마을 요양원 김원장은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봉사단을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 따를 수 있지만 꾸준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특히 이곳에 계신 분들은 사람을 그리워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렇게 방문해서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이 가장 큰 봉사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진우체국 이영봉 국장은 “강진 군민들과 벽을 허물고 가족과 같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진군 전 지역을 누비는 ‘움직이는 우체국’인 집배원과 함께 소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여 사회봉사활동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아닌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어려운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 갈 수 있도록 북돋아 주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봉사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