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로수 및 도시 숲 수목식재지 긴급 급수 실시
- 급수반 편성 가뭄 극복에 총력 대응 -
최근 이상기온 현상 등 기후변화로 인해 장기가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지난해와 올해 식재한 가로수 및 도시 숲 조성지에 긴급 급수를 실시하는 등 가뭄 극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7일부터 급수 2개반 4명을 편성 운영해오다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지난 12일부터 3개반 6명으로 증원 편성하는 등 급수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급수반은 지난해와 올해 조성한 쌈지공원과 가로수 식재지 및 축산연구소 주변 수목식재지 등 총28개소에 긴급 급수를 실시하는 한편, 시공업체와 병행해 생육불량 수목 및 고사 직전 수목에 대해 집중 급수는 물론 비료주기 및 지주정비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조상언 산림팀장은 “많은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수목 식재지에 한그루의 나무라도 고사되지 않도록 현장을 수시 점검해 가뭄으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지켜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늘 푸른 강진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관내 15개소 공원 및 가로수 식재지에 10억 원을 투입 수목을 식재하였으며, 올해도 7억 원을 투입 현재 관내 13개소를 대상으로 수목을 식재하는 등 군민들의 정서함양 및 휴식 공간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