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심, 규칙존중, 사회적응
합기도장 ‘용우체육관’ 전남2위 입상
강진읍 서성리에 있는 합기도장 용우체육관(관장 조은수)은 지난 4월 28일 대불대학교에서 열린 제9회 전남 연합회장기대회에서 영광의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적은 호신술, 발차기, 낙법, 형세, 단체시범, 겨루기 등 6부로 나누어져 펼쳐졌으며, 선수들의 다양한 개인기와 단체시범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2010년도에 이어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전남도내 시·군을 통틀어 치른 이번 경기에서 강진군이 2위, 동호회와 클럽 경기에서도 용우체육관이 2위에 입상함으로서 강진 합기도인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강진군 생활체육 강진합기도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용우체육관 조은수 관장은 “합기도는 수련을 통해 정서순화와 인내심 및 자립심, 규칙존중, 사회적응력과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며 “또 한번 큰 경기에서 강진 합기도의 실력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 운동인 합기도장에 많은 주민들을 초대한다” 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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