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군수와 함께하는 2012년도 군민과의 대화
열린 행정 펼쳐보이겠습니다
3일:대구면, 칠량면, 4일:군동면, 마량면
10일:신전면, 도암면, 11일:강진읍
‘열린 마음, 큰 생각, 행복한 강진!’을 군정 슬로건으로 내건 제 42대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6일부터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지난 4월 26일 오전 10시 옴천면을 시작으로 한 군민과의 대화는 26일 15시 병영면, 27일 작천면, 성전면 순으로 개최됐으며, 5월 3일 오전 10시 대구면, 15시 칠량면, 4일 오전 10시 군동면, 15시 마량면, 10일 오전 10시 신전면, 15시 도암면, 11일 강진읍 순으로 이어져 열릴 계획이다.
4월 12일 보궐선거 당선으로 취임한 강진원 강진군수와 함께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화합과 소통으로 행복한 새로운 강진을 여는데 필요한 군민들의 협조를 구하는 시간 이 되고 있으며, 각계각층의 군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진솔한 여론을 듣고 군정에 반영하다는 방침이다.
강진원군수는 옴천면에서 첫 군민과의 대화를 시작하면서 “옴천면을 첫 번째 선택 방문한 것은 옴천면이 새로운 발전 계기가 되도록 했다”는데 의미를 두며 “노인의 일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금년도 예산은 이미 전 군수 때 수립된 것으로 현재는 집행과정에 있다”며 “금년도에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을 잘 수립하여 내년도에 집행되도록 하되, 예산과 사업은 모두 공개해서 이장 및 사회단체장들과 의견을 모아 필요한 사업부터 해결토록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터져 나온 각 면 건의사항을 살펴보면 옴천면의 경우 월곡지구 경지정리사업, 농로가 좁아 차량 교차할 수 없다, 사고위험에 있는 농로 석축쌓기, 제방 뚝 농로포장, 가로수 도로 침범 및 낙석위험, 자동차 다닐 다리개설, 보호구역 해제 후 산림녹지부로 묶어진 이유 등 지역민 불편사항이 건의됐다.
병영면에서는 병영성 화장실 설치, 소하천 복개공사, 100년 된 마을회관 보수 필요, 와보랑께 박물관장의 자료 이용바람, 농한기를 이용한 농촌관광교육, 수인산 등산로 정비 등의 지역현안이 나왔다.
또 성전면에서도 농로포장, 마을회관 신축, 성전북초등학교 활용방안, 영풍마을 교량 신축, 월송마을 뒤 배수로 정비, 월산천 준설 및 장옥 철거 필요, 복지회관 컴퓨터 강사 필요, 성전오일시장 새로운 구상 필요 등이 쏟아져 나왔다. 작천면에서는 아름다운 작천가꾸기 벚꽃식대, 저수지물관리원 수당 지급, 마늘농가 1등 브랜드사업, 자치위원회 운용사업비 등을 건의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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