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표 행사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야”
민주통합당 강진군수 후보 선출 투표 현장
10일 강진군선관위에서 치러진 민주통합당 강진군수 보궐선거 선출 투표 현장은 유권자들의 불만이 녹녹치 않았다.
대구에서 올라온 윤 모씨는 “오전 10시 반에 도착해 보니 한전지점까지 줄이 서 있는 것을 보고 그냥 돌아가 오후 2시에 투표를 하였다”며 “그냥 돌아가 버린 사람도 부지기수였는데, 나중에 와서 다시 투표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집사람은 오후 4시에 와 투표를 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강진선관위에서는 오전에 컴퓨터 1대로 투표 진행을 하다가 오후에 2대로 대처해 오후쯤에는 복잡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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