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암검진 꼭 받으세요”

강진군보건소 암 예방관리 조기검진 교육

강진군보건소가 지난달 13일부터 27일까지 암 예방관리ㆍ조기검진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군보건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연간 약 14만여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판단, 이재광, 김기현 공중보건의사가 11개 읍ㆍ면을 순회하며 간암, 위암 등 암종별 검진법과 암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실천법 등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고 밝혔다. 또, 국가암검진을 통해 암 치료비가 지원된다는 점도 알려줘 검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승옥 담당자는 “모든 암은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군민들께서는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국가암 관리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암발생률을 줄이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암환자의 삶의 질을 증대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50% 대상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는 올해 국가암 조기검진 대상자로 국가 5대암(간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 확진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안정적인 투병생활과 치료 향상을 위해 암 치료비를 지원하며, 소아암 환자는 소득과 재산조사 결과 지원기준에 적합한 경우 백혈병은 3,000만원, 그 외는 2,000만원을 만 18세까지 연속 지원한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지난 27일 강진읍노인복지관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김기현 공중보건의사가 암 예방관리 ․ 조기검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