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봉근 강진군수 예비후보
준비된 군수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차봉근 군수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후 2시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사무실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에덴교회 이기태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개소식에서 차봉근 예비후보는 “강진을 지키고 농업을 지키겠다”며 “피폐화되고 고령화 된 농촌이 지금의 강진 모습이기 때문에 마지막 봉사라는 심정으로 강진군수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살고 싶은 강진,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어 농가소득이 증대되고 살맛나는 농촌을 위해 농산물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하겠다”며 “농촌형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을 육성하고 한우 사육기반을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이름이 받들봉 뿌리근이라고 소개한 차 후보는 “군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지역단체와 어려운 가정을 연결하는 ‘행복동행 100가정 보듬기사업’도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국회의원 출마자를 향해서 “어떻게 하면 강진과 농촌을 발전시킬지 준비된 군수후보가 자신이다”고 말하고 “자신이 말하는 가치와 정책애 동의하는 누구와도 대화하고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진의 여러 목사님들과 김용섭 목포 동로회장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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