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주요현안 사업 발굴 발 빠르게’

현안사업, 각 후보 정책에 반영토록

강진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4개 분야 반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사업 발굴 T/F팀 회의를 주재했다.

노두근 군수권한대행은 “내년 4월 총선, 군수 선거, 12월 대선과 대비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정치권의 공약으로 반영되도록 하고 지역 주민 소득 증대와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TF팀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TF팀은 주요 현안 사업과 주민 소득 사업 발굴, 각 분야별 신규 사업 발굴 및 채택회의를 하고 단장에 부군수, 기획실장이 총괄하면서 4개 분야 반장, 20여명으로 구성됐다.

4개 분야는 일반 행정, 농업, 지역개발, 문화관광으로 2012년도 신규 및 현안 사업 위주로 발굴하며 회의는 주 2회 일과 시간이 끝나고 할 계획이며, 1차 과제 및 공모는 2012년 1월 중순경에 제출을 받고 2월 중순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확정된 신규사업은 군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 협의체 회의를 거쳐 중앙 부처의 예산 순기에 맞춰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최형택 기획실장은 “강진군의 열악한 지방재정 형편으로 중앙부처의 국도비 확보가 최대 과제이다”며 “위기가 절호의 기회라는 신념아래 군수 권한대행 체계에서도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개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