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강진군수기 게이트볼 대회
- 군동면 A팀 다시 우승기 차지 -
강진군 게이트볼 동호인들의 건강 증진과 게이트볼 저변확대를 위한 ‘제11회 강진군수기 게이트볼대회’ 지난 11일 강진종합운동장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회장 이향수) 주관으로 열린 ‘제11회 강진군수기 게이트볼 대회’는 관내 27개 팀의 선수와 가족 등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과 젊음을 뽐냈다.
이날 경기는 11개 읍ㆍ면에서 A팀, B팀으로 팀별 남녀 구분 없이 출전하여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로 진행됐다. 본선에 오른 팀은 신전A 군동B 성전 작천B 사초A 군동A 사초B 도암A 신전B 등 9개팀으로 열띤 경쟁을 벌인 결과 군동A팀이 작년에 이어 우승을 차지해 청자트로피와 우승기를 다시 가져갔다. 또한 신전사초A팀이 준우승을 차지하였으며, 3위는 신전A팀과 도암A팀이 각각 차지했다.
이향수 강진군게이트볼연합회장은 “게이트볼은 노년기에 적합한 운동으로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노년층에 큰 운동경기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끝까지 함께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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