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배운다

- 지방자치 경영대전 수상 및 우수 시책 사례 조사 잇달아-

강진군(군수 황주홍)이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사례에 대한 지방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의회 나원식 의장 외 14명이 지난 17일 강진군의 지방자치 경영대전 수상관련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강진군을 방문했다.

이날 강진군의회 김은식 의장은 “2010년 이루어낸 지방자치 경영혁신분야, 농수특산품 분야, 문화 관광상품 개발 분야에서 큰 성과를 냈다” 고 설명했다.

특히 “고객 중심의 강진드림팀제 운영, 아이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사업, 투자유치 및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농업소득 1억 원 이상 농가 만들기, 귀농․귀촌 1번지, 교육활성화 사업, 강진청자 개발상품 특화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에 비해 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나원식 연천군의회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강진군의 우수사례에 대한 많은 것을 보고 배웠다"며 "연천군이 살기 좋은 연천, 꿈의 도시 연천을 만드는 데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청양군과 충남도의회에서도 강진군 교육활성화 시책 및 장학사업 우수사례 등에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을 했었다.

최형택 기획실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지가 된 것은 오직 강진 군민 소득향상에 군 행정력을 결집한 결과이고 앞으로도 탄탄한 팀워크를 통해 군민의 소득과 복지가 더욱 향상되어 잘사는 강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