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향교 회원들 중국유교문화탐방
'인의예지'의 효를 기반으로 하는 공동체의 삶을 중시해야
(사)세계거석문화협회(총재 유인학)에서 주최하고 강진향교에서 후원한 중국유교문화 (공자생가탐방)를 강진향교 회원 40여명 및 영암향교와 장흥향교 회원, 서울향교 회원 총 140여명이 지난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5박6일간 탐방했다.
이번 중국의 공자생가 탐방은 우리민족 전통 문화인 유교사상을 깊이 이해하기 위한 탐방으로 중국을 다시한번 알아보는 기회로 삼았다. 첫날인 15일에는 한중일의 유교발전과 과제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으며, 둘째 날에는 해발 60미터 청도시내를 조망하는 소어산과 홍콩중로의 중심지 5.4광장 등을 관광하기도 했다. 이번 주 탐방장소는 산동성에 위치한 공자생가로 공부, 공묘, 공림 및 그 밖의 유가사상가들의 사당과 사원을 돌아보고 우리민족 유교문화와 중국유교문화를 비교 분석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인학 총재는 “우리 한민족은 숙명적으로 중국과는 땔 수 없는 역사적 관계에 놓여 있다.”며 “유학과 유교를 시대에 맞게 재구성할 시기가 되었다. 모든 사람의 본질적 인성에 따라 인의예지의 효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중심주의 국가 및 공동체의 삶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번 탐방에 중요한 의미를 두었다 (이현숙기자 florist0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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