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영체 도의원 예산확보 위해 동분서주

“내년 예산 141억 2천만 원 반드시 관철시키겠다” 기염

곽영체 도의원이 2012년도 강진군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동부서주하고 있다. 곽 의원은 지난 8월 황주홍 군수를 면담한 후 내년도 강진군에서 역점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을 각 팀장들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8월 중순까지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해 그 사업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강진군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도청 국장 및 실장 등을 만나 진지한 협의를 통해 예산이 세워질 수 있도록 그동안 노력해왔다.

곽 의원은 지난 8월 29일 박준영 도지사를 직접 만나 규모가 큰 사업에 대해 협의를 하였고, 9월 7일에는 기획조정실장, 14일에는 해당 국장 및 과장들을 만나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2012년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 의원은 “도의회 예산·결산 위원으로 일하고 있고,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풍부한 행정경험이 있기 때문에 예산확보를 위한 절차와 과정을 잘 알고 있다”며 “9월 말까지는 강진군내 각 학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목표액 20억 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이 도에 요구한 사업은 총 11건으로 141억 2천만 원으로 까지내재 터널공사 80억이 가장 크고, 성전면 수양리 용·배수 개발사업이 9억 원이다. 이 밖에 성전면 월남마을 진입로 개설공사, 사초항 보수보강사업, 다산탄신 250주년 행사, 고금대교 경관 조성, 강진읍 명품도시 조성(7억) 등으로 특히 청자 드라마 제작 24부(퓨전 사극 총예산 105억 중 도비 25억 원) 2억 5천만 원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송하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