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판매, ‘대박’행진
강진청자축제 개막 3일째를 맞아 축제장에서의 직접 판매액이 전년 대비 30%내외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청자판매액이 눈부시게 폭발적으로 급증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작년에 개막 당일을 포함한 3일간의 청자판매액이 첫째날 1천8백만 원, 둘째날 1천3백만 원, 셋째날은 1천만 원으로 총 4천3백만 원이었던데 반해 금년은 첫째날 1억 5백만원, 둘째날 2천5백만 원, 셋째날은 1천7백만 원으로 총 1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되고 있어서 초기 3일간의 청자판매액만 놓고 볼 때 무려 343%이상의 경이적인 판매 신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강진청자에 대한 전국적 이미지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강진군 신상식 청자박물관장은 다양한 디자인의 작품생산에 주력해왔다며 특히 젊은층이 선호하는 현대적 감각의 식기, 머그잔, 커피잔, 접시세트, 화병 등 작가의 혼과 정성이 담긴 작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세계주요국가 순회전과 국내주요도시 순회전을 통한 대내외적 홍보와 이미지 개선노력이 효과를 낸 것으로도 풀이된다. 특히 국내1위의 대표축제인 강진청자축제의 위상이 판매효과를 이끌어가는 것으로도 분석된다.
강진군은 축제기간 중에 30% 특별할인판매를 전 종목에 걸쳐 실시 중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