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청자이야기-
-청자식기-
국립박물관 찻집에 전시된 청자
장식용 매병이나 항아리가 아니라
실제 사용될만한 청자 식기류이다
청자 식기는 백자보다 훨씬 무겁고
비취색 색상이 흰색보다 부담스럽다
가격도 백자식기보다 곱절이상 비싸다.
그러다 보니 생활자기로 확산이 어렵다.
하지만 생각을 바꿀 필요가 있다.
유기그릇이 특별히 대접을 받듯이
청자의 고품격스러움을 강조하자
집집마다 청자그릇으로 준비해두어
귀한 손님 대접할 때 내놓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단아한 모습 청자그릇
묵직하고 안정감이 있어 든든하다
청자식기류를 더욱 사랑하고 가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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