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로타리클럽

다문화가정‘친정보내기’

강진로타리클럽(회장 김의준)은 지난 4월 14일 클럽 주회시간에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3세대를 초빙하여 친정보내기 사업을 개최하였다. 이날 초대된 다문화가정은 필리핀 2가정과 베트남 1가정으로 이들은 강진으로 시집을 와 안정적으로 정착한 세대이다. 이날 행사에는 친정에 갈 때 가지고 갈 각종 전기제품과 의약품을 전달하였으며 여행경비로 한 가정당 각각 50만원씩 지급하였다. 강진로타리클럽은 국내 봉사활동은 물론이고 해외 봉사활동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해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글교육사업, 캄보디아 식수원 개발을 위한 생명의 우물파기사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장바구니 배포사업 등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김의준 회장은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애로점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돕는 차원에서 함께 하고자 한다.”며 “기존 장학 사업에도 전력을 다할 생각이며 앞으로도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