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맛 집>
칠량면 무지개식당
“맛있고 푸짐해야죠”
친정어머니가 재배한 무농약 야채
직접 담근 밀 고추장 등 ‘감칠맛’ 입소문
‘리모델링’ 마치고 깔끔한 손님맞이
칠량면 소재지에 있는 무지개 식당은 3월 7일 새롭게 리모델링을 하여 환경을 개선했다. 무지개식당 김미숙(47)대표는 “군과 면의 도움으로 식당을 깨끗하게 하게 되어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문을 열며 “식당을 깨끗하게 리모델링 하고나니 손님 맞는 일에 자신이 생긴다.”며 밝게 웃었다. 6년째 식당을 운영해 온 김미숙씨의 무지개식당은 면소재지에 위치한 음식점이지만 맛깔 있는 음식솜씨 하나만으로 많은 손님을 맞을 수 있었다. 바로 이웃에서 친정어머니가 직접 재배한 무농약 야채는 물론이고 된장, 고추장 참기름 등이 모두 친정어머니의 손길로 만들어진 것들이다. 주 음식은 오리로스와 오리전골, 곱창전골이며, 식사용 메뉴로는 순두부찌개 김치찌개의 맛이 일품이며 학생들을 위해서 돈가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 오리를 직접 포를 뜬다는 김씨는 “4인 또는 5인이 넉넉히 먹을 수 있도록 푸짐한 서비스를 최고로 생각한다.”며 “질과 양면이 동시에 만족되는 음식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리전골 및 곱창전골은 직접 담은 밀고추장은 사용하여 특별한 맛을 내기 때문에 애주가에게 특히 사랑받는 무지개식당의 일등 메뉴이기도 하다. 넓은 홀에는 한번에 60명이 앉을 수 있어 모임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전화 434-5292) 이현숙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