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중앙초, 꿈 꾸러리기관에서 꿈을 키워요

1층 최고의 급식시설

2층 최신식 다목적강당 지역민 활용 기대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서춘기)에서 신축 중이던 다목적강당이 최신식 규모를 갖추고 지난 3월 7일 준공되어 ‘꿈꾸러기관’이라 명명되었다. 강진중앙초등학교는 전체학생수가 강진군에서 제일 많기도 하지만 지역민의 활용도가 많은 강진중앙초 강당의 증축 필요성에 따라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꿈 꾸러기관 탄생은 2010년 예산확보의 물고가 터지면서 25억 예산을 확보하였고 드디어 38년 노후화된 강당을 허물고 신축하게 된 것이다. 1층은 최신식 급식시설로 의자와 탁자 등이 아이들에게 편하도록 맞추어졌으며, 한꺼번에 414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놓여져서 그동안 4교대로 해왔던 급식을 2교대에 마칠 수 있게 됐다. 2층 강당은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조성으로 전남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갖추었다. 국내 공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격을 확보하여 신축된 것이다. 강진중앙초 서춘기 교장은 “강당 준공을 앞두고 강당 명칭을 공모하였는데, 공모결과 ‘꿈 꾸러기관’으로 결정 되었다며, 꿈이 많은 사람을 지칭하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꿈 꾸러기관은 여러 가지 학습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꿈을 소망하는 아이들을 길러내는 곳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