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에 앞장

1. 20 - 21/2일간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중심 위생점검

강진군은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민ㆍ관 합동 지도단속에 나섰다.

이번 위생 점검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여부, 제조판매대, 식수 및 식기 등의 청결상태와 종사자들의 위생상태, 위생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점검으로는 ▲유통기한 임의연장ㆍ변조 및 경과제품 조리, 판매 여부 ▲보관기준이 정해져 있는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ㆍ냉동 설치 및 정상 가동 여부 ▲학교내 매점에서의 고열량ㆍ저영양식품 판매 여부 ▲사용금지 색소(적색2호) 첨가제품 판매여부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판매 여부등으로 부적합 식품 적발 시 전량을 수거해 폐기하며 경미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교육을 통하여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줄 예정이다.

특히 동계전지훈련과 2월 중 실시하는 춘계중등(U-15) 축구연맹전, 전국도로사이클대회를 대비 선수들의 안전한 간식거리 제공을 위해 철저한 위생지도점검에 나서 남도답사 1번지 이미지에 걸 맞는 음식문화1번지 강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합동단속에 참여하는 소비자감시원 양경아씨는 “꿈나무인 어린이 건강을 위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점검을 하겠다”며 “영업주가 내 아이의 간식을 만들어 준다는 의식을 가지고 판매토록 군 관계자와 함께 소비자입장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