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삼섭 민주평통 회장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

지역봉사 꾸준한 실천

지난 28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2010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마섭섭(62) 민주평통 강진협의회 회장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웰컴투코리아 회원들이 다수 참석하여 축하했다. 지난 2003년부터 민주평통 강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해온 마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회장을 역임해왔다. 마회장은 2010년 강진청자축제 때 북한청자·그림전시회,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통일 국토순례, 통일시민교실,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 금정구 자문위원과 합동정례회, 이북5도민 떡국대접 행사 등을 통해 지역 내에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쳐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강진교육발전협의회장을 맡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맑은샘 배움터, 1318해피존 등을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왔다. 마회장은 지난 76년부터 강진군 상록회 전남도지부장,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영호남 친선교류에도 앞장서는 등 적십자 남부봉사관 사업발전위원장과 범방위 장흥협의회 부회장 등의 활동을 해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