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면 당전지구 친수공간정비사업 본격화

마을 주변의 수리시설 활용해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제공

소나무·배롱나무·영산홍 식재해 쾌적한 쉼터 공간 마련

대구면 당전지구 친수공간정비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1월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당전지구에 마을과 인접한 주변 용수로를 활용해 수로 310m를 자연석으로 시공하고 주변에 정자 3개소, 의자 12개소를 설치하는 등 주변환경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당전지구 친수공간정비사업은 고려청자 문화도시 특구 조성과 모란·작약 테마파크 조성과 인접한 지역이어서 마을주민과 관광객의 휴식공간으로서 사업의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은 “이번 친수공간정비사업은 마을 주변의 수리시설을 활용해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함으로서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켜 줄 것”이라며 소나무, 배롱나무, 영산홍 등 나무를 식재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