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마량미항축제’(19부터 21까지)-
마량 항에서 열리는「제3회 마량미항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일선)는 마량미항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하는 프로그램으로 떼배입항 재현, 활어 맨손잡기 체험, 읍면대항 노젓기 대회, 강진관광사진전, 청소년 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 총30여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풍부한 볼거리 및 먹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마량미항축제에는 강진 만에서 갓 잡아 올린 싱싱한 찰전어로 만든 회, 구이, 무침 등 이 준비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마량 항 인근 고려청자박물관에는 고려 500년 동안 청자문화를 꽃피우며 국내 현존하는 국보급 청자의 80%를 생산했던 청자문화의 발상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오후3시 ‘강진명품청자 토요경매’가 이루어져 시중가격보다 50% 정도 할인된 가격에 명품청자를 구입할 수 있다. 정일선 위원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서늘한 가을에 청정해역의 아름다운 마량 항에서 싱싱한 회 맛과 문화의 향기 그리고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귀성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고 말했다.
※ 사진설명 1. 돛배 모형의 마량미항 행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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