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동마을 도로 주민불편 해결됐다.
대기차로 마련 좌회전 가능 “주민환영”
지난 5월 29일 평동마을 입구에 평동마을 주민들이 걸었던 현수막이 6월7일 내려졌다. 지난 6월 7일 저녁 강진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재차 열었던 평동마을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지역주민의 실정에 맞는 교통의 안전과 편리성을 감안한 효율적인 교통체계가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강진경찰서장 및 강진경찰서 주요 관계자와 평동마을 주민 50여명이 참석하여 평동마을 도로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지역민에 맞는 개선점을 절충했다.
강진경찰서 교통계 관계자에 따르면 “4차선으로 확장된 보은로 양쪽 도로에서는 대기차로를 두어 평동마을 도로 쪽으로나 강진성당 쪽 모두 좌회전이 가능하게 했다. 또 현재 횡단보도가 알뜰전자 앞에 그려졌는데, 더 통행이 많은 평동 떡 방앗간 앞쪽으로 옮기게 된다.”고 설명했다.
강진경찰서는 이러한 방안을 9일 열리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회의를 거쳐서 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동마을주민 대표는 “새로운 교통 방안에 대해서 찬성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통사고 안전성 문제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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