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 환경농업 연찬회 개최

- 매년 2차례 실시, 배우고 연구하는 농업인 만드는데 많은 도움 -

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회장 문병숙)가 지난 10일부터 이틀 동안 지역 환경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0년도 상반기 환경농업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농업연찬회에서는 ‘경쟁력 있는 저투입 친환경유기농업’을 주제를 가지고 순천 별량농협 현영수 이사의 열띤 강의로 친환경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

또한 강진군 친환경연합회 오경배 회장은 다양한 유기농업 추진사례 등을 발표하고 작천면사무소 송방선 담당은 올해 군의 친환경농업 추진계획을 참석 농업인들에게 알렸다.

다음날 11일에는 작천면 지역의 친환경농업인 45명은 전남 보성군 벌교읍을 방문하여 벌교 우리원 전양순 대표의 유기농벼농사 사례발표를 듣고 농촌진흥청 최경주 박사로부터 친환경유기농업 교육을 받았으며, 벌교읍에서 유기농업을 처음 시작한 고 강대인 생명대학장 묘소를 순례하고 유기농 포장 현장을 견학했다.

작천면 친환경농업연구회는 친환경 농업 면적을 2007년도 16ha에서 2009년 250ha으로 확대에 이어 올해도 353ha 150여 농가가 참여하는데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설명 : 강진군 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가 작천면 용정마을에서 2010년도 상반기 환경농업 연찬회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