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춘계 전국 럭비 리그전 선수권 대회’ 개최

- 오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29개 팀 1만 2천여 명 참가 -

스포츠 메카 청자골 강진에서 파워풀한 럭비대회가 열린다.

군은 9일 오는 3월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강진종합운동장 인조잔디구장에서 ‘2010년 춘계 전국 럭비 리그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2010년 춘계 전국 럭비 리그전 선수권 대회’에는 중등부 7팀, 고등부 14팀, 대학부 4팀, 일반부 4팀 등 29개 팀 럭비선수와 임원 1,200여 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각 부별 대진추첨에 의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르는 이번 럭비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1일간 중등․고등부 대회가, 오는 4월 3일부터 9일간 대학․일반부 대회를 각각 나눠 총 45경기가 열린다.

2010년 춘계 전국 럭비 리그전 선수권 대회는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럭비협회, 강진군, 전남도, 강진군체육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 이벤트로는 3월 18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 100여명과 학부모들이 참가하는 ‘어린이 럭비공 굴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이번 럭비대회 대회기간 동안 선수단 도착부터 떠나는 날까지 깨끗하고 친절한 청자골 강진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불편함이 없도록 럭비 1팀 1공무원 안내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2010년 춘계 전국 럭비 리그전 선수권 대회’를 통해 10억여 원의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대회기간동안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회지원으로 강진의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선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