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생활환경정비사업 마무리

-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개발사업, 지역주민 편익과 복지증진에 큰 도움 -

강진군이 농촌주민의 편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한 2009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24일 올해 초부터 추진한 2009 정주권 개발사업에 17억 8천만 원과 오지개발사업에 38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정주권 개발사업과 오지개발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 등을 정비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한 균형발전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09 정주권 개발사업으로 지난해 12억 2천만 원과 올해 17억 8천만 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된 작천면의 농로포장, 용ㆍ배수로 정비 등을 마무리하여 그동안 영농불편을 겪어왔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했다.

지난 3월부터 낙후된 오지종합개발사업 대상지역인 강진군 병영면과 대구면, 옴천면에 총 38억 7천여만 원을 친환경농로 및 배수로정비, 마을안길확장 사업 등에 집중 투자하여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영농불편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이 중 강진군 병영면은 제3차 오지종합개발 5개년 계획에 따라 2008년에 12억, 2009년에는 13억원 등 총사업비 25억원(국비70%, 군비30%)을 집중 투자되었다.

특히 그동안 상습침수피해지역인 병영면 성동리의 용배수로 정비는 주민들의 영농불편이 많이 해소되어 농업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김찬주 건설팀장은 “앞으로도 생활환경정비사업이 주민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은 물론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강진군의 2009년 오지개발사업으로 완공된 대구면 중저마을 해안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