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지원· 지청 100년사 발간기념 모임

<흐르는 탐진강 세월을 보듬고>

<장흥지원· 지청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김희웅)에서는 <흐르는 탐진강 세월을 보듬고> 출판기념회를 14일 오후 5시에 장흥군민회관 3층에서 가졌다. 김희웅 추진위원장의 발간사에 이어 최인규 지원장과 김태철 지청장의 기념사가 이어진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희웅 위원장은 “집필위원들의 강행군에 감사드리고 최인규 지원장과 김태철 지청장의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장흥지원· 지청 100년사는 영원토록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인규 지원장은 기념사에서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지역주민과 자치단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장흥지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친절하면서도 선진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지역의 유산과 공동체 문화를 가꾸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흥지원· 지청 100년사>는 제1부 역사편에서 장흥지원사과 장흥지청사를 기록했고, 제2부사람편에서는 이명흠 장흥군수, 황주홍 강진군수 등 대담과 유선호 국회의원, 이귀남 법무장관, 김준규 검찰총장 등 법조인들의 대담과 덕담을 실었다. 제3부 자료편에서는 장흥지원 최초 재판문서 등 판결문과 최초의 등기부, 신문류, 사진류 등을 실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