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복 영랑기념사업회장 2009년도 ‘도산경영상’ 수상

김용복 (사)영랑기념사업회장이 2009년도 ‘도산경영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도산아카데미(이사장 오명 건국대 총장) 주최로 지난 11월 9일 오후 6시 30분 밀레니엄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 탄신 131주년을 기념해 열린 제20회 ‘도산의 밤’ 행사에서 거행됐으며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순금 메달과 도자기가 수여됐다.

김 회장은 오래 전 사우디아라비아 모래사막에서 영동농장을 창업해 야채 재배와 밀 생산으로 많은 외화를 벌어들였다.

이어 국내에 버려진 황무지와 뻘밭을 매입․개척해 100만여평의 농경지를 조성,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농장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환경농법과 세계 최초의 그린음악농법을 도입해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식량 증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송승환 기자 fnnews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