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고향의 맛과 멋을 느꼈어요”
- 대구면, 서울 대도시 소비자 초청 친환경농업 및 문화체험 실시
대구면(면장 이종연)이 대도시 소비자를 초청하여 도․농 상호교류를 통한 우의를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도시 소비자 초청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서울 푸른마음 봉사대 협조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부녀회원 43명을 초청, 강진만의 경관과 어촌체험마을인 대구면 백사마을에서 갯벌체험 등 다양한 어촌체험과 함께 수산물을 채취해 현장에서 요리해 먹는 독특한 경험 등을 만끽했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쌀을 재배하여 수확하는 과정을 시찰하고 대구면에서 마련한 남도의 푸짐한 음식을 시식하는 등 포근한 고향의 맛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농촌 체험을 마친 서울시 부녀회원들은 강진 쌀을 비롯해 미역, 전복 등을 판매 5백만 원 상당의 강진 농수산물들을 구입해 도시와 농촌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구면은 올해 4월과 9월에 서울 서대문구 홍제 3동(동장 안창효)과 주민자치위원회 그리고 푸름마음봉사대(대장 안병원)의 초청으로 홍제 3동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하여 1천 8백만 원의 농․특산물 판매수익을 올렸다.
한편 강진군 대구면은 푸른마음봉사대와 함께 오는 12월 경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동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대도시 특판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 서울시 부녀회원들이 강진군 대구면 삼덕수산을 방문하여 매생이 등 수산물 가공식품을 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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