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는 기호 1번 문금주, 기호 2번 김형주로 2파전이다.
기호 1번 문금주(57) 후보는 보성출신으로 제38회 행정고시 합격을 하였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다.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전) 행정안전부 공공서비스 정책관, 전) 광주광역시 정책기획관과 경제산업국장을 지냈다. 우수공무원으로 2005년 2016년 대통령표창을 받은 후보이다.
기호 2번 김형주 후보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전)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전) 강진 백운동정원 조성공사 평가위원을 지냈다. 현재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수중유물 평가위원, 전남도청 무형문화재 조사위원인 후보이다.
기호 1번 문금주 후보는 “대한민국을 바로세우겠다”며 구호를 내세우고 있고, 기호 2번 김형주 후보는 “변화와 혁신,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다”고 구호를 내세우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회투표가 3월 27일 (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총영사관 재외투표소를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4월 1일(월) 실시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3월 29일까지 유권자의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도내 6,400여 곳에 첩부되었다고 밝혔다.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 성명, 기호, 학력과 경력 및 정견 등이 있고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되어 있어 유권자가 거리에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전남선관위는 선거벽보 등 후보자의 선거운동용 시설물을 훼손, 철거하는 행위는 선거를 방해하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장난 삼아 낙서하는 행위도 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하였다.
(송하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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