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9일 강진군 실내 1체육관에서 강진청년회의소(강진JC)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 전남 도의원, 이상현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 72대 중앙회장, 차준성 강진청년회의소 초대회장, 서순철 강진 부군수, 김보미 군의회 의장, 김상국 강진JC특우회장등 역대 회장단 및 강진청년회 회원을 비롯한 각계각층 내빈들이 참석하여 이번 행사를 빛냈다. 조영환 강진청년회 회장(51대 회장)은 이상현 한국JC 중앙회장의 참석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50년간 강진청년회를 이끈 회장님들과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며 “강진 청년회는 50주년 역사를 통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이끄는 선구자로 남았습니다.”고 말하며 앞으로 100년을 이끌어갈 강진청년회의 새로운 순간에 참석한 내외귀빈 여러분들게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강진 청년회의 미래를 축복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강진청년회의소(강진JC)는 이번 행사에서 강진군민장학재단에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차준성 초대회장과 조석호 제7대 역대회장에게는 감사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상현 한국청년회의소 72대 중앙회장의 격려금과 오성원 54대 전남청년회의소의 격려금이 강진청년회의소에게 전달되기도 하였다.
한국청년회의소는 20세에서 40세까지의 청장년을 회원으로 구성된 청년단체로서 1952년 6.25전쟁으로 황폐화된 조국을 한국청년회의소 운동으로 재건하자는 취지 아래 몇몇 청년들이 평택에서 조직한 것이 발단이 되어 1954년 국제청년회의소 가입이 정식으로 승인되어 발족했다. 전 세계적으로 한국청년회의소를 비롯하여 여러 국가들에 청년회의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 내부의 경우 강진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들에서 청년회의소가 운영되고 있다. 강진청년회의소의 경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며 영향을 끼치며 강진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한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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