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진, 윤해성)가 지난 7월 28일 화재 취약 계층 80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투척용 소화기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도암면지사협은 화재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과 보관이 간편한 투척용 소화기를 직접 방문 전달하며 사용방법과 화재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투척용 소화기 지원은 투척용과 분사용을 각각 지원해 화재 발생 시 상황에 따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일반 소화기가 무겁고 사용법이 어렵다 보니 어르신들에게는 화재 시 간단하게 던질 수 있는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하는 것이 적합하다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민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도암면장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촘촘하고 튼튼한 복지망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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