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월 20일, 강진군 도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진, 윤해성)가 독거노인 등 영양취약계층 66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사랑 담은 반찬통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달 사랑 담은 반찬통 행사는 30도를 오르내리는 중복을 맞아 소외계층의 영양불균형 예방을 위해 소불고기 백반, 열무물김치, 우무냉국, 계란말이, 바나나 총 5종의 밑반찬을 마련했다.
반찬 전달과 함께 이번 폭우로 큰 피해는 없었는지 집 안팎을 살펴보고, 궂은 장마 속에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건강관리 수칙도 알려주는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했다.
윤해성 민간위원장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반찬통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진 도암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항상 시간을 내어 반찬을 준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활동들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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