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의장 위성식)는 지난 1일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자치법 제134조에 의거, 매년 전년도 예산 집행 사항에 대해 결산을 실시해야 하고, 동법 시행령 제83조 및 ‘강진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강진군 결산검사위원은 강진군의회 의장이 추천하고 본회의 의결로써 선임하도록 하고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의회는 지난 3월 23일 열린 제 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고, 4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진군의회 김명희 의원을 비롯해, 김홍식(세무사), 박재룡·이윤재(전직 공무원)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성식 의장은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된 우리군 예산이 당초 계획된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타당하게 사용됐는지 검사하는 과정으로 어쩌면 예산 심의보다 더 중요하다”면서, “2021년도에 집행된 예산 중 군민의 혈세가 낭비된 곳은 없는지 철저하게 검토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김명희 의원을 비롯한 결산검사위원들은 “강진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위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20일간, 강진군의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검사하게 된다.
(송하훈 기자)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