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문인협회 2021강진문학 출판기념회 및 목판시화 전시 기념식 개최

“문학인들의 수확, 한 권의 책으로 모두를 만날 수 있는 강진문학“

강진문인협회(회장 이현숙)에서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5시 강진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2021강진문학 출판기념회 및 목판시화 전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임영관 한국예총강진지회장이 참석 축하했다. 21강진문학 출판은 강진문인협회 40명 회원들이 창작한 시, 시조, 동시, 한시, 수필, 소설 등 장르별 창작품을 실었으며, 강진관광지에 전시된 강진문인협회 회원들의 목판시화가 부록으로 실렸다. 강진문인협회는 올해 정관웅, 이수희, 조대환, 조윤제 회원이 시집을 출판했으며, 정관웅 회원이 현구문학상, 이동주문학상, 전용택문학상을 수상, 이재광 회원이 한양문학상을 수상했다. 또 전남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전남문학상에 김남현 회원, 전남백일장에 김재완, 박정애 회원이 당선되어 오는 12월 11일 수상하게 된다. 문학 활동으로도 오대환 회원의 시집 ‘꽃들은 사이가 좋다’가 뉴욕 월드코리언 뉴스지에 소개 되어 회원의 문학 활동 폭이 넓어졌으며, 제주서귀포문인협회와 자매결연, 군산문인협회와 문학교류로 문학회 지평을 넓혔다. 이날 목판시화 전시 기념식에서는 목판시화를 강진군과 함께 제작한 경과보고를 하였으며, 강진문학인 31명의 목판시화 62점은 강진만생태공원과 가우도, 몽마르뜨 언덕에 전시 된다. 이현숙 회장은 “문학인들의 멋진 수확의 보람을 맛보게 되어 기쁘다”며 “한 권의 책으로 모두를 만날 수 있는 강진문학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