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위성식의장)와 서울 서대문구의회(박경희의장)는 지난 11일 서대문구의회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양 의회간 결속을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강진군의회(위성식의장, 윤기현의회운영위원장, 서순선의원)와 서대문구의회(박경희의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이루어졌다.
협약에 따라 두 의회는 상호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자매결연은 코로나19로 정체된 교류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지난 4월 서대문구의회(박경희의장, 이종석의회운영위원장)가 강진군의회를 방문하여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사전 협의하며 최종적으로 체결됐다.
위성식의장은 협약식에서“서대문구의회와 적극적인 사전교류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며,“어려운 시기에 맺어진 만큼 더욱 끈끈한 인연을 만들어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지난 2015년 경기 남양주시의회를 시작으로 2019년에는 서울 동작구의회와 자매결을 체결했으며,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의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의회간 상호교류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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