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 남향마을 김금수 이장과 꿈사랑교회(목사 이효성)는 지난 25일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은주, 강춘혁)에 이웃사랑 후원금으로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을 기탁하였다.
김금수 이장은 장녀 결혼식 때 지인들에게 받은 축의금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곳간에 기탁하여 특별한 이웃 사랑을 보여주었다. 또,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민간 자원 발굴에 복지 이장들의 역할을 강조하며 매년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꿈사랑교회는 지역의 어려운 고등학생 3명에 대해서 5년에 걸쳐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대학생 4명에게 8백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교회로 인정받고 있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2019년부터 시작된 군동면 ‘나눔곳간 채우기 사업’에 축의금·헌금·학생자치회 나눔장터 수익금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면 따뜻한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흐름이 느껴진다.”며 “후원하신 분들의 뜻에 걸맞게 지역 주민복지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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