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동면은 지난 26일 제1회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에서 ㈜ 동인건설 나동열 대표와 벽송마을 김행천 이장이 각각 50만 원을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정모금처인 ‘나눔곳간’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인건설 나동열 대표는 “김은주 민간위원장의 권유에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동참하였는데 기부금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쓰이는 것을 보니 지인들에게도 기부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벽송마을 김행천 이장은 강진군 다문화가정 자조모임의 대표로 관내 46명의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7년간 해오고 있다.
또한 10년간 마을 이장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돕기에 동참하는 등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것을 인정받아 제3기 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되어 1월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강춘혁 군동면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연이은 기부를 해 놀라울 뿐이다. 기부금은 다가올 설 명절 음식 나눔 등 후원금 특화사업를 추진해 주민들에게 소중히 사용되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2019년부터 시작된 군동면 지정기탁 ‘나눔곳간 채우기’ 사업은 21개 단체 99명이 참여해 3,500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지역 주민복지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