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지부장 김강민)가 지난 3일 강진군에 한우불고기를 전달해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섰다.
코로나19가 계속되는 가운데 보양식인 한우불고기를 기부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탁한 한우불고기 3㎏, 35박스는 시가 약 5백만 원 상당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아동, 장애인, 노인 등) 총 12개소에 전달됐다.
김강민 지부장(강진한우명품관 운영)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도 힘들어지고 겨울이 다가오면 독감 발생을 비롯해 힘든 상황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모두 건강한 겨울을 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작은 힘을 보탠다”고 기탁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코로나19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불고기를 기탁해주신 강진한우협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eul.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